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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코칭

노화와 비만을 예방하는 비결

 

생활 속에서 “어떠한 생활습관과 음식을 먹고 있느냐에 따라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바뀐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잘 관리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신체를 건강하게 그리고 피부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몸의 근육이 감소하고 트랜스지방과 같은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염증이 유발되고 비만으로 인해 만성 염증 상태가 된다.” 말하고 있다.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근육이 감소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이에 따라 늙어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가공 탄수화물과 당분을 많이 먹게 되면 피부의 콜라겐에 손상을 초래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고 주름살을 방지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바른 생활습관과 음식 섭취는 피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같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노화 방지와 건강에 좋은 음식과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1. 근육량 늘리기

 

근육량 감소는 신체대사량(칼로리 소모량)을 떨어뜨려 살이 찌면서 비만으로 이어지고, 각종 만성소모성 대사질환(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인체 냉증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근육량이 줄면 보행이나 운동능력 감소가 생기고, 낙상뿐 아니라 면역력 감소에 따른 감염 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치매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중년 이후에는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 더 중요하다. 근육의 감소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관절이 나빠지는 것도 하체 근육량의 감소와 관련이 크다. 운동을 하기 전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살코기, 유제품, 계란, 견과류, 콩류, 두부, 생선, 치즈, 우유 등은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이 같은 식품과 함께 에너지로 쉽게 전환되는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영양소이다. 이 성분은 수박, 자몽,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들어있다.

 

3. 연어, 참치, 고등어(등 푸른 생선)   

 

연어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삼치, 고등어,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도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4. 콩류

 

콩류에는 섬유질, 단백질, 각종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식사를 통해 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피부 건강이 안 좋아 진다”고 말한다.

 

5. 로메인 상추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로메인”이라고 부른다.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 등으로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로메인 상추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로메인 상추는 국내에서도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다.

 

로메인 상추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채소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아루굴라, 엔다이브 등이 있다.